2023년 7월 18일
꿈꾸는요새 첫 모임이 있었다
20여명이 모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1년여가 지난 지금 회원수가 200명을 넘어섰다
요새선장은 내년에 회원수 1,000명을 그리고 있다
회원수 만이 아니다 컨텐츠도 풍성해지고 다양해지고
소그룹 활동도 활발해지고 그 가운데 몇 개는 수익모델과 연결해
창업을 위한 모임으로까지 발전하고 있다
요새선장을 중심으로
핵심인원들이 머리 맞대고
양적 질적 성장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해 왔다는 증거다
요새선장의 38년 지기知己로서
요새가 가는 길에 작은 도움이 되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내 일의 한 부분처럼 하고 싶다
루쉰의 《희망이란》 글을 볼 때마다
한 사람이 먼저 간다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요새를 보며 더욱 느낀다
그럴수록 꿈꾸는요새가 어디로 가는지에도 관심이 많이 간다
요새선장이 멋지게 잘 해낼 것이라 믿는다
The 꿈꾸는요새 must go on!
필자는 신중년 창업과 관련해서 우리 사회에
다음과 같은 세가지 방향성을 제안해 보고 싶다
첫째, 신중년 창업교육
둘째, 신중년 창업보육
셋째, 신중년 창업투자
먼저, 신중년 창업교육 관련해서
앞서 여러 번 얘기했듯이 『신중년 인구과반시대』는 곧 온다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시장이 생겨나고 있다는 의미이다
교육사업 종사자들은 이 새로운 시장을 겨냥해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한 입시위주의 사업모델에서
신중년층을 겨냥한 새로운 성장모멘텀을 찾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새롭게 신중년에 편입되는 50대 연령층은 재정적인 어려움도 적은 편이다
상대적으로 젊은 신중년이기에 남은 인생을 위해서도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다
여지껏 미뤄두었던 취미생활 뿐만 아니라 새로운 기술분야에도 열성적이며
취업을 위한 교육 나아가 창업을 위한 교육에도 당연히 관심이 많을 것이다
다음, 신중년 창업보육 관련해서
기존 교육기관이든 교육사업자이든 신중년 교육사업을 하겠다면
신중년 창업보육도 함께 해 보길 추천한다
기존 교육사업자들은 오프라인 교육장을 갖고 있을 것이다
이를 활용하면 신충년 창업보육센터가 쉽게 만들어 질 수 있다
문제는 제대로 된 창업보육을 위한 질적 서비스까지 제공되어야 하는데
청년창업 지원센터가 곳곳에 많으니 이런 곳들과 협업을 하면 해결될 것이다
끝으로, 신중년 창업투자 관련해서도
창업투자는 창업보육을 통한 형태가 바람직하다고 본다
물론 그 전에 투자펀드가 만들어져야 하는 선결과제가 있다
작은 규모라도 초기펀드를 만들고 경험있는 펀드매니저가 합류해서
프라이빗 사이드와 퍼블릭 사이드가 매칭을 통해 펀드규모를 늘려가면서
성공적인 창업투자가 이루어지는 선순환 시스템으로 발전하리라 기대한다
신중년에 대한 관심과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고 이 안에 사업기회가 있다
(20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