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자의 뉴스를 보고 있노라면 착잡하기 그지없다
미중패권전쟁만 보더라도
과연 공정한 자유무역은 가능한 건가?
오로지 파워게임으로밖에는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고
우린 뭐 중간에서
이렇게 저렇게 눈치 백단이 필요해 보인다
농업 관련 뉴스를 보고 있노라면
또 어떤 기분인가?
농산품 가격이 폭등 수준이다
원재료 값이 오르면
1차 가공품 2차 3차 상품 가격은 더 오르고
일반인들이 매일 사먹는
음식 값은 더 오르게 되어 있다
이런 젠장
자유무역 체제가 아무리 견고하다 한들
우리의 먹거리를 우리의 손이 아닌 타인의 손에 의존한다?
농산품에 문제가 생기니 결국 모든 물가가 뛴다?
그나마 반가운 소식은
어느 시점 전부터 우리나라가 아주 잘하는 ICT 기술들이
농업과의 접목을 시도해 왔다는 것이다
지금은 많은 성공사례들이 나오고 있다
스마트 기술, 빅데이터, AI, 로봇 등등
농업과는 상관이 없어 보이던 이런 기술들이
농업으로 들어오고 있다
스마트 농업, 수직농장, 식물공장
이런 말들은 이미 우리 가까이에 와 있다
비농업인들이 모를 뿐이지
인생 후반부에 다다른 필자가
남은 사회생활을 농업에 뛰어들어 보는 건
괜찮은 생각임을 다시 확신
그래서 농업이야!
내려가는 삶에서
떠오르는 농업이
내마음을 흔들고
이거혹시 나의길
후반부에 찾아온
상업지도 함해봐
사업철학 실천도
꿈을안고 바다로
신중년이 되어 비로소
꿈을 안고
다시 바다로 나가려 한다
常常
(20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