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가 부화할 때
안에서 깨고
밖에서 쪼는 게
동시에 이루어지는 시점
이 시점이 줄탁동시啐啄同時다
병아리는 안에서 깨려 하고
조력자는 밖에서 쪼아줄 때
껍질을 깨고 나올 수 있다
신중년이 창업을 할 때는
줄자啐者와 탁자啄者의 만남이
매우 중요하다
줄자啐者는 줄자啐者스러운지
탁자啄者는 탁자啄者스러운지
그리고 줄탁啐啄이 통했는지
곰곰히 생각해 볼 일이다
줄줄탁탁啐啐啄啄
줄자啐者는 줄자啐者답게
탁자啄者는 탁자啄者답게
그리고 통해야
常常 (2024.9.1)
줄탁동시啐啄同時는 불교용어로
배움과 가르침에 관한 말이다
제자가 배움이 무르익은 상태에서
스승이 내려주는 최후의 가르침을 받아
깨달음의 경지에 이른다는 말이다
병아리의 깨려는 노력에 더해져서
적절한 타이밍에 어미닭이 쪼아주면
비로서 알을 깨고 한 생명이 탄생하듯이
우리가 창업을 할 때
Leader와 Follower의 상호 협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줄자의 줄자스러움
탁자의 탁자스러움
비록 부족함이 있어도
이를 극복하고 이겨내는 길은
조화로움이라 생각한다
통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