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 세대를 50~64세로 분류하고 있는데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65세 이후 삶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이번 꿈터뷰 4화에서는 신중년 세대를 바쁘고 의미 있게 살아가고 계신 전생명 대표님을 모시고 신중년 삶의 방향성을 얘기하도록 하겠습니다.
Q: 안녕하세요 전생명 대표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40년 가까이 IT업계에서 근무 중입니다. 직장생활, 겸임교수, 외국에서 교수 등의 근무를 거쳐 현재는 WITI라는 NGO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Q: 현재 유튜버와 파워 블로거로서 살아가고 있는데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A: 코로나가 터진 이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느냐에 대한 고민을 했고, 코로나가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세상의 변화를 예상했고 소셜 미디어를 통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소셜 미디어와는 다르게 블로그는 준비가 필요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본격적으로 써보게 되었습니다. 3년 9개월 동안 6천 개의 글을 작성했고, 방문자 수는 130만 명이 넘었으며 이웃은 4,200명이 되었습니다.
Q: 현재 나이가 신중년에 해당하는데, 왜 이렇게 열심히 활동하는지 궁금합니다.
A: 신중년은 장년에서 노년으로 넘어가는 시기로 굉장히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경험도 풍부하고, 노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신중년 시기를 어떻게 보내는가에 따라 노년의 삶이 행복하거나 반대로 암울하고 우울할 수 있습니다. 책, 글, 블로그 소통 등 신중년이 너무 중요하다는 생각이며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다 보니 경험했던 일들이 연결되며 시너지 효과를 내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서 창의력이 샘솟고 더 활발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Q: 구체적으로 하고 계신 활동들이 무엇인가요?
A: 먼저 블로그는 소셜 미디어 중에서 가장 자유로운 미디어라고 생각됩니다. 텍스트와 음악, 그림 등을 블로그를 하게 되며 다양한 각도로 시도해 볼 수 있었습니다. 여러 각도를 도전하면서 챗GPT와 생성형 AI를 본격적으로 활용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다양한 아이디어가 샘솟게 되었습니다. GPT로 소설을 작성하기도 하고, 삽화를 그리기도 하였습니다. 생성형 AI라는 도구를 사용해서 창의력이 가득한 활동을 한다는 사실에 기쁨이 넘쳐나게 되었습니다. 창의력은 중독보다도 더 강한 기쁨을 주는 것 같고 생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Q: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도구들을 사용하며 여러 가지 생각이 창의적으로 전환되며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면서 기쁨과 보람을 느끼게 되셨다는 말씀이군요. 이번에 꿈꾸는요새에서 진행하는 생성형 AI 강의는 무엇을 가르치는 수업이며 어떤 것을 배울 수 있나요? 그리고 요새프로젝트란 무엇일까요?
A: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강의로 도구를 활용하는 법과 새로운 아이디어나 방법이 나오는 방법을 배웁니다. 챗GPT나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서비스하는 코파일럿, 구글에서 하는 제미나이 등의 기본 사용법에 대해 배웁니다. 배움을 통해서 글쓰기와 그림 등의 활동을 하며 챗GPT 유료 버전을 활용해 다양한 GPT들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배웁니다. GPT의 다양한 버전은 프롬프트 사용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전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초를 배우게 됩니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창작 활동(그림, 음악, 소설)이 가능합니다. 만약 프로젝트로 나아가게 된다면 같이 감사하는 커뮤니티를 만들어 볼 예정입니다. 감사를 하면 사람이 긍정적으로 되며 잠재력이 솟아납니다. 단식 프로젝트, 웨이트 프로젝트. 미라클 모닝, 요새 모닝 등의 다양한 프로젝트 그림을 그려보고 있습니다.
Q: 챗GPT가 첫 번째 강의이며 커뮤니티 소그룹을 만들어 건강, 감사 활동 등 다양한 그룹을 만들 계획인가요?
A: 맞습니다.
Q: 현재 커뮤니티 플랫폼이 아주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모범적인 커뮤니티 플랫폼에 관해 설명해 주고 요새의 방향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해 주세요
A: 커뮤니티란 한국말로 공동체라는 뜻입니다. 사람은 공동체를 형성해서 사는 존재입니다. 함께 공동체를 이루고 건강한 공동체가 될 때 건강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공동체로 모이기를 꺼리는 상황이라서 온라인 공동체가 좋은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온라인 공동체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커뮤니티는 김미경 TV라고 생각합니다. 커뮤니티에 관심이 많아 책도 많이 읽고 강의도 진행합니다.
Q: 요새모닝을 만들어서 6시에 온라인으로 모임을 가지면 전생명 대표님이 맡아서 진행해 주실 생각이 있으신가요?
A: 한번 긍정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
Q: 김미경 TV는 신중년이 목표는 아닌데, 꿈꾸는요새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A: 김미경 TV는 보통 청년을 대상으로 메시지를 많이 던집니다. 신중년도 굉장히 중요한 시기와 잠재력이 있는 세대라서 신중년 커뮤니티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사회가 노년 사회로 진행되는 시점에서 너무 중요한 커뮤니티라고 생각합니다. 요새 커뮤니티가 이러한 신중년을 대표하는 커뮤니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음을 모으고 준비를 하면 같이 공유하고 만들어 나가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Q: 신중년을 보내고 노년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꿈이 무엇인가요?
A: 사실 30살 때 60년의 계획을 세웠습니다. 30살까지 삶을 지내고 앞으로의 30년을 미리 계획해 둔 셈인데, 지금 하는 이 일을 계획했습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왔으니 남은 30년 동안 내 경험을 나누고 싶습니다. 책을 쓸 계획이었는데, 요즘은 책보다 SNS로 공유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이 땅에 살면서 경험한 것을 나누는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꿈꾸는요새와 같이 만나서 더 풍성하게 나누는 30년을 보내고 싶다는 것이 제 꿈입니다.
50세부터 노년이 되기까지 15년 시간이 있습니다. 전생명 대표님은 자기 경험을 요새인에게 나누기 위해 강의를 열었으며 아침 6시에 TV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합니다. 전 대표님과 같은 분들이 요새에 많이 와서 귀한 프로젝트와 강의를 해주시게 되었는데, 수강에 그치지 않고 대표님처럼 전환되어 자신의 콘텐츠를 가지고 SNS 활동을 하는 창의적 인간으로, 경제적 수익을 낼 수 있는 모델로 요새가 발전하길 바랍니다. 전생명 대표님은 커뮤니티 자문 연구위원으로 활동을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